서머스가 인플레 위험이라는 헛소리를 하고 있다.
선진자본주의 단계에서는 기계화 심화-잉여노동력 증가-임금저하-대중소비 저하 경향성이 나타남에 따라 인플레 리스크가 구조적으로 발생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다.
4차산업혁명-기술혁신으로 기계가 인간노동력을 대체하는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서는 노동시장 공급부족-임금상승-물가상승 압박으로 이어질 수 없다.
제로마이너스금리-양적완화 헬리콥터 통화 살포에다가 GDP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100%, 200%를 넘어가는 적자재정 살포에도 불구하고 인플레 목표 2%를 달성하지 못한 이유다.
2020년 기저효과, 코로나 위기 속 억제됐던 소비의 폭발로 2021년 인플레가 2%를 넘어갈 수도 있으나 추세적으로는 기계화 심화로 인한 디플레 압박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돈 찍어 계속 소비부양하지 않으면 자본주의는 결국 디플레 속 마이너스 성장의 늪으로 빠져 허우적거라는 위기의 연속에 부딪혀 종언을 고하게 될 것이다.
촛불이야기
출석일 : 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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