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대표 중 아직 10%에 불과하지만 5년전 7차 300명 수준에서 400명으로 늘어났다.

볼셰비키혁명 후 레닌 당시에는 급진적 열기 속에 페미니즘이 고조됐으나 스탈린 단계에서 "대 후퇴"하고 말았다.

스탈린 모델을 도입하면서 북한에서 페미니즘이 설 땅은 없었다.

전통적인 남존여비 쇼비니즘에 대한 문제의식이 부재한 가운데 정책결정 지위에의 여성진출은 부재하다시피 했다.

김정은 시대로 들어와서 사회주의 건설 목표에 남녀평등 의제가 포함되고 있는 걸로 보인다.

여성도 군대를 가고 10년(남성 11년) 복무가 도입됐다.

이번에 당의 정책결정 지위에 여성진출이 증가한 것도 같은 선상에서 이해될 수 있다. (일본 국회 여성의원 비중 10%)

김여정이 부상하는 것도 여성진출의 한 현상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