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의 대선공약은 한반도 비핵화를 장기적 외교과제로 삼고 있다.
트럼프 같이 최대 압박으로 급하게 밀어붙이지 않겠다는 것이다.
사실 역사상 이미 핵을 보유한 국가가 비핵화한 사례가 없다.
북핵의 경우 트럼프가 시진핑과 손 잡고 압박을 가해 어떻게 해볼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미중간 헤게모니 각축이 가열되면서 일이 틀어지게 된 것이다.
트럼프의 최대압박이 등장하면서 박근혜가 개성공단 문 닫았기 때문에 바이든이 집권하면 다시 열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고 봐야 한다.
장기적으로 보면 핵보유국 북한과 긴장을 고조시켜 중국 쪽으로 밀어 넣는 것보다는 남북경협을 통해 끌어당기는 것이 미국의 이익에 부합한다.
촛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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