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가 필요한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건설회사는 팔리지 않는 아파트를 생산 공급할 수는 없다.
손실을 보기 때문이다.
필요하더라도 구매력이 없으면 시장에서 수요화하지 않는다.
결국 아파트 시장에서도 모든 시장에서처럼 구매력 있는, 다른 말로 돈 가진 사람이 좌지우지한다.
양극화 심화로 하층은 돈이 없고 상층은 돈이 넘쳐난다.
작금의 아파트 시장 파동은 하층의 필요와는 상관없이 양극화 심화에 따른 상층의 구매력 과잉에 의해서 일어나고 있다.
파동을 잡기 위해 상층의 구매력 과잉을 억누르면 아파트 생산 공급이 감소하는 모순이 발생한다.
공급이 줄어 매매 임대 가격이 상승해 하층의 주거 필요 충족은 더욱 어려워진다.
필요와 구매력의 모순은 시장내재적이다.
구매력을 눌러 문제를 해결하려는 건 반시장적이라는 거고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해법은 하층의 필요에 초점을 맞춰 저리의 전세대출 한도를 확대하는 방향에서 찾아야 한다.
촛불이야기
출석일 : 725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