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깽이 의 댓글
부지깽이 @ 189 194 날짜
다람쥐는 어디에 쓸려고 끌고 갔나요?
섬나라 도둑근성이 어디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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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나라 도둑근성이 어디가나~

오늘이 삼일운동이 일어난지 100년째인
삼일절이군요.
우리가 일제로부터
침략과 수탈을 당한 게
국토부터 삼림, 지하자원,
농축산물은 물론 인적 자원...
심지어 조선 호랑이가 멸종될 정도로
동물들까지 수난을 당한 시련의 시기
심지어 다람쥐까지 수탈(?)을 당했었군요.
또
한국 다람쥐는 우리가 어릴 적엔
외화벌이 수단이 되기도 했었다는군요.
결국 한국 다람쥐가 본의 아니게
고향을 떠나 일본으로 유럽으로 팔려나간 사이
어느 새 그곳 생태계를 지배하는
지배자가 되었다는 역설....
이 세계를 제패하게 됐다는
부분에서 대단한 흥미가 느껴집니다.
작지만 결코 약하지 않은
한국 다람쥐의 강인한 생명력
그리고 역사성.....
어딘지 한국적 근성 같은 게
새삼 느껴지는 것 같아요.
한국 다람쥐에 얽힌
아주 흥미진진한 이야기라서
퍼왔습니다.
밤하늘의트럼펫
출석일 :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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