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얼마나 강해졌을까?
또 똑같은 일을 격는다면 이번에 여유롭게 넘길 수 있을까?
아니면 멍청해서 처음 당한 일인듯 또 그렇게 헤매게 될까?
내가 마음을 정하면 모든게 끝나는 걸까?
많은 사람이 고생이다.
어쩌면 내가 결정을 못하고 질질 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떠오르는 방법이 없다.
나는 어떤 결정을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까?
내가 결정하면 끝나긴 하는 걸까?
나는 나를 표현해야 하겠지?
아무 말도 안하면 아무도 모르니까....
진짜 끝나질 않는다.
하지만 끝내자고 이제와서 막 결정을 할 수는 없다.
충분히 서로 많은 고생을 했고 조금의 고통은 더 감당할 수 있다.
다만 조금 이어야 한다.
왜 내 인생이 이렇게 되었는지.... 하나님은 왜 이렇게 내 인생을 이끄셨는지....
갑자기 하나님을 탓해도 될까?
이 게임은 어떻게 해야 끝나는 걸까?
ㅈㅈ를 치면 끝나나?
전원을 꺼버리기에는 지나온 세월이 아깝고 그러기도 싫고 겁도 난다.
누군가는 내가 그대로라 잘 버틸 거라고 하겠지만
나는 그대로라 지친다.
뭔가 새로운 도전을 해볼까?
이 문제에 계속 집중해봤자 어떻게 해결해야 할 줄 모르겠으니까.....
뭔가 새로운 집중을 해볼까?
문제를 잊고 시간이 잘 갈지도 모르니까......
그러면 막 갑자기 문제가 해결되고 그럴까?
확실한 건 세월이 말해주듯
이건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해결하려고 하면 정치만큼이나 이상한 방향으로 가버리니까.......
그래도 나는 매일 어떤 결정을 하고 살아가야 한다.
그래서 너는 누구냐?
아 술 마신 거 같이 알딸딸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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